트루 디지털 파크(TDP)는 방콕 프라카농 지역, BTS 푼나위티역 근처에 있는 테크 중심지지만, 맛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2025년에는 새로 생긴 맛집과 기존 인기 장소가 어우러져 더 매력적이다. 한국 치킨부터 스테이크, 디저트까지 100개가 넘는 선택지가 있다. TDP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을 소개한다.
왜 TDP에서 밥을 먹어야 할까?
TDP의 음식은 다양하고 편리하다. 길거리 음식 스타일부터 세계적인 맛, 카페까지 한곳에 모여 있다. 2024년에 쇼핑 공간이 업그레이드되며 2025년엔 새 맛집이 더 생겼다. 회사 쉬는 시간에 가볍게 먹거나 친구와 여유롭게 즐기기에 딱이다.
2025년 최고의 맛집
추천할 만한 곳을 정리했다. 새로 생긴 곳과 인기 있는 곳 모두 포함했다.

1. 충만치킨 (Choongman Chicken)
TDP 이스트 2층에 있는 충만치킨은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으로 유명하다. 두 번 튀겨서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은 마늘간장이나 매운 레드페퍼 소스를 고를 수 있다. “스노우” 버전은 크림과 양파 토핑이 독특하다. 150~250바트로 친구들과 나누기 좋다.

2. 오이스터 베이 (Oyster Bay)
TDP 이스트 야외 구역에 있는 오이스터 베이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특히 굴은 차가운 음료와 잘 어울린다. 느긋한 분위기로 맑은 날이나 저녁에 즐기기 좋다. 한 접시에 100~200바트 정도다.

3. 더 스테이크 앤 모어 (The Steak & More)
2025년에 막 문을 연 곳으로 충만치킨 맞은편에 있다. 리브아이, 서로인 등 다양한 스테이크가 있고, 음료는 무료로 리필 가능하다. 가격은 250~400바트인데 깔끔한 공간에서 먹기 좋아서 만족스럽다.

4. 로터스 이터리 (Lotus’s Eatery)
1,500평방미터 크기의 푸드코트로 50개 넘는 가게가 모여 있다. 팟가파오, 커리, 구운 생선 같은 태국 음식이 주력이고 미슐랭 빕 구르망에 오른 맛도 있다. 대부분 100바트 미만이라 저렴하고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붐빈다.

5. 유키니쿠 라이크 (Yukiniku Like)
일본식 BBQ를 좋아한다면 여기로.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굽는 스타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밥과 반찬이 나온다. 빠르고 맛있고 세트당 150~200바트. 혼자든 소규모로든 즐기기 좋다.
6. MK 레스토랑 (MK Restaurant)
태국에서 유명한 MK는 수끼야끼 핫팟 전문점이다. 육수, 고기, 채소를 골라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다. 2025년엔 새 디핑 소스가 추가돼 가족과 먹기 딱이다. 1인당 200~300바트쯤 든다.
7. 스타벅스 (Starbucks)
커피가 필요할 땐 스타벅스로. 라테나 프라푸치노 같은 기본 메뉴가 있고 100~150바트. 잠깐 쉬어가며 에너지 충전하기에 괜찮다.
8. 애프터 유 (After You)
디저트는 애프터 유에서. 허니 토스트와 밀크 빙수가 인기 있고 2025년엔 망고 찹쌀 디저트가 새로 나왔다. 150~200바트로 배부르게 마무리할 수 있다.
9. 패스트푸드: 맥도날드, KFC, 서브웨이
TDP 이스트엔 익숙한 패스트푸드도 있다. 맥도날드 버거, KFC 치킨,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간단히 먹을 수 있고 100~150바트. 바쁠 때 유용하다.
또 가볼 만한 곳
아직도 많다. 2025년 말엔 태국 퓨전 요리 Mookratoei와 동북부 태국 음식 E Jae Jeaw Horn이 열릴 예정이다. 100개 넘는 식당과 카페, 팝업 가게로 선택이 끝없다.
2025년 새 소식
2024년 리뉴얼로 방문자가 25% 늘어 연간 1500만 명 이상이 온다. 더 스테이크 앤 모어, 오이스터 베이 같은 새 맛집이 추가돼 태국 음식부터 세계적인 맛까지 즐길 수 있다.
TDP에서 밥 먹는 팁
- 시간: 평일 점심(12~14시)은 회사원으로 붐빈다. 아침이나 늦은 오후가 한산하다. 주말은 가족이 많다.
- 예산: 보통 100~200바트, 스테이크나 디저트는 400바트쯤.
- 가는 법: BTS 푼나위티역에서 금방. 차로 오면 몇 시간 무료 주차 가능.
마무리
2025년 트루 디지털 파크는 먹을 거리로 가득하다. 충만치킨의 바삭함, 더 스테이크 앤 모어의 풍미, 로터스 이터리의 다양함이 최고다. 스타벅스로 잠깐 쉬고 애프터 유로 달콤하게 끝내면 완벽하다. 방콕에 오면 TDP에서 맛있는 하루를 보내 보자!